BRAND STORY

2020-03-16

톰브라운은 애플 대신 갤럭시를 쓴다?
삼성과 손을 잡고 탄생한 톰브라운 갤럭시 Z플립과 겨울 컬렉션

 

 선구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는 디자이너 톰브라운의 세계에 삼성 휴대폰이 등장했다.

삼성과 손을 잡고 갤럭시 Z플립 에디션을 출시한 것. 날렵한 테일러링의 회색 슈트를 입은 톰브라운은 애플을 쓸 것 같다는 편견(?)을 깨고 삼성과 함께 IT의 세계로 한발 나아갔다.

혁신과 클래식의 시대를 초월한 컬래버레이션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국내에서는 지난 21일 예약 한정판매를 시작했는데

온라인 서버가 다운되기도 하고 2시간 온라인 줄세우기 끝에 품절되는 사태까지!

무려 300만원에 가까운 가격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화제의 중심인 갤럭시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의 시작이 궁금해졌다.


톰 브라운은 지난 1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삼성과 함께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더해 새롭게 디자인한 갤럭시 휴대폰 모델을 출시할 것을 예고했다.

인스타그램에 포스팅된 영상에는 톰 브라운의 시그니처인 블라인드 창과 두 브랜드의 로고가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뉴욕 패션위크 기간에 삼성과의 파트너십을 공식적으로 공개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톰 브라운은 그간 브랜드의 기반인 뉴욕이 아닌 파리에서 기상천외한 퍼포먼스와 런웨이 쇼를 선보였는데,

 지난 9월 여성복 입점을 기념해 버그도프 굿맨에서 퍼포먼스를 펼쳤고 이를 계기로 다시 뉴욕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올해 새로운 IT 협업을 공개하면서 다시 뉴욕에서 컬렉션에 발을 내딛었다.

 

 

두 브랜드의 짜릿하고 혁신적인 만남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0> 현장에서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두 브랜드의 협업 아이템 공식 이름은 ‘갤럭시 Z 플립 톰 브라운 에디션’으로, 이날 행사에서 가장 화제를 모았던 갤럭시 Z 플립을 포함해

갤럭시 워치 액티브2, 갤럭시 버즈+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소개했다.

 

 패키지에 포함된 모든 아이템은 톰 브라운의 시그니처 수트를 떠올리게 하는 그레이 컬러로 완성되었고,

외관에는 레드, 화이트, 블루 3가지 컬러로 구성된 톰 브라운의 RWB 그로그랭 디자인이 더해져 소장가치를 높였다.

 

갤럭시 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폰에 클래식한 그레이 컬러를 더한, 과감하면서도 멋진 조합으로 별도의 페블 레더 커버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를 위한 워치 페이스와 톰브라운의 그레이 스트랩, 베이직한 블랙 두 개의 스트랩으로 구성되어 사용자의 취향을 고려했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역시 새로운 옷을 입고 한층 쿨하게 변신했다.

이 모든 구성 제품들은 친환경소재로 만들어진 톰브라운만의 스타일로 디자인된 럭셔리한 서랍 형태의 패키지에 담겨 배송될 예정이다.

 

 

근사한 외관뿐만 아니라 내면에도 톰브라운의 아이텐티티를 반영했다.

클래식한 회식 수트의 상징인 톰브라운의 톤앤무드를 유지하기 위해 클래식한 폰트를 적용했고,

타자기 치는 소리, 아날로그 전화 벨소리, 구두룰 신고 대리석 바닥을 걷는 소리 등 특별한 아날로그 사운드를 제공한다.

스마트폰을 켜고 끌 땐 블라인드창이 애니메이션으로 연출되어 마니아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했다.

 

 

디자이너 톰 브라운은 이번 삼성과 함께 선보인 ‘갤럭시 Z 플립 톰 브라운 에디션’을 통해

이용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자신의 표현하는 방식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놀라운 기회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뉴욕 패션위크에서는 톰브라운의 혁신적인 행보를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I am ready now'라는 주제로 17명의 모델이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을 활용한 합동 퍼포먼스로 꾸며졌고 톰브라운이 나아갈 미래의 방향을 제시하는 협업이었다. 

 

 

한편, 랄프로렌과 타미 힐피거에 이어 미국 패션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톰브라운은 최근 파리 패션위크에서 공개한 독특한 런웨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20 가을, 겨울 컬렉션 무대에는 남성복과 여성복의 구분 없이 똑같은 아이템을 입은 남녀 모델이 나란히 등장한 것.

남녀의 경계를 지운 컬렉션으로 지난 시즌 여성을 위한 테일러드 슈트를 선보인 것과 비슷한 행보였다.

 

 또한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동물 형상의 가면으로 대홍수를 피해 여러 동물들이 노아의 방주에 올라탄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되었다.

기린, 코뿔소, 사슴, 하마, 토끼 등 다양한 동물의 모습을 담아냈다. 제품들은 프레피 스타일의 테일러링 아이템이 주를 이루었고 다양한 체크, 스트라이프 패턴이 적용됐다.

 톰 브라운 특유의 그레이 컬러와 레드, 화이트, 블루 컬러로 구성된 케어 라벨 디테일도 빠지지 않고 등장했다.

혁신적인 퍼포먼스 안에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가지고 나아가는 톰브라운 컬렉션이 앞으로 또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