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 STORY

2020-01-13

추위로부터 구하라! 파라점퍼스
항공구조대의 정신을 이어받은 이탈리아 프리미엄 패딩

 


생각할 겨를도 없이 한파가 들이닥치는 겨울엔 잘 고른 패딩 하나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든든해진다. 겨울 내내 혹독한 추위로부터 몸을 보호해주는 보디가드처럼 말이다.
특히나 작년 롱패딩 열풍을 시작으로 패딩이 겨울의 주요 아우터로 각광받으면서 다양한 프리미엄 패딩들이 사랑받고 있다.
 패딩이 아웃도어 브랜드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패션 아이템으로 진화했기 때문이다.
기능성은 기본, 아름다운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까지 더해진 유럽의 패딩 브랜드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그중 몽클레르, 캐나다 구스와 함께 세계 3대 프리미엄 패딩으로 불리는 브랜드 파라점퍼스(Parajumpers)는 극한의 추위에서도 우리는 지켜줄 것처럼 든든하고 보기만 해도 따뜻하다.
 이탈리아 아우터 시장에서도 최상급으로 여겨지는 파라점퍼스는 수년간 아우터 디자이너로 명성을 쌓아온 마시모 로세티에 의해 탄생된 브랜드로
 헤리티지와 이탈리아 메이드의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다른 브랜드와 차별점은 디자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알래스카에서 가장 험한 구조 작업을 펼치는 201 항공구조대 유니폼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기능성이 뛰어난 테크니컬 아우터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낙하 구조에 필수 요소인 갈고리 모양의 메탈 버클 장식과 옐로 스트랩 장식이 파라점퍼스의 정신을 보여준다.

극한의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기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받는 알래스카 앵커리지 구조대의 강인하고 용기 있는 정신을 모티브로 삼은 것이다.

그래서 이들의 모토 역시 ‘다른 이들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이다. 

 

 

파라점퍼스의 제품들은 다양한 사이즈의 아웃포켓과 지퍼 장식, 1970년대 빈티지풍의 디자인으로 요즘 트렌드인 레트로 열풍에 더욱 부합하는 매력적인 스타일이다.

또한 다른 패딩에 비해 다양한 소재의 사용이 돋보인다. 단단한 나일론 소재로 만들어진 재킷은 탈착 가능한 다운 패드 라이닝과 퍼 트리밍 후드,

 넉넉한 수납이 가능한 멀티 카고 포켓으로 내구성과 기능성을 더했다.

양가죽과 나일론처럼 서로 다른 소재가 믹스된 스페셜 라인과 스키웨어 라인도 인기를 끌고 있다.

 지금과 같은 FW 시즌에는 아우터가 메인이지만 맨투맨과 플리스 재킷 등 함께 매치할 수 있는 의류 제품들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SS 시즌에는 로고 장식의 맨투맨과 피케 티셔츠가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인 ‘마스터피스 시리즈’는 남녀 모두 옐로 스트랩과 버클 장식이 상징적인 6가지 아이코닉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양쪽 어깨에 PJS 로고 패치와 오렌지 컬러 스티치, 다양한 사이즈의 포켓이 특징적이다.

또한 무게감 있는 패딩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을 위해 마스터피스에서 무게를 약 1킬로그램 줄이고 착용감을 높인 ‘마스터라이트’ 라인도 있다.

그 외에 워터프루프 기능성이 뛰어나고 90/10 다운 필파워를 자랑하는 ‘마운틴 로프트’라인,

게스트 디자이너가 선보이는 시티 스타일의 캡슐 컬렉션인 ‘심리스’ 등 기능별로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매 시즌마다 스페셜 에디션 제품들을 소개하는데 올해는 나일론 소재에 양털 시어링을 더한 롱 베어 제품과 울 소재를 접목시킨 스키 재킷을 출시했다.

남성용 제품으로는 염소 가죽을 소매에 더한 다운 점퍼로 도시에 어울리는 세련된 스타일로 강인한 느낌을 더했다.

 

 

 이때, 사회적인 책임과 지속 가능한 의류 생산을 위해 파라점퍼스 제품에 사용되는 퍼 소재는 모두 윤리적으로 사육된다는 것을 공식 인증을 받은 농장에서부터 제공받고 있다.

투명하게 모피를 사용하고 있는 점 때문에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이렇게 탄생된 파라점퍼스의 제품들은 남녀뿐만 아니라 어린이들도 착용할 수 있다.

4세부터 8세, 10세부터 16세에 이르기까지 어린이와 청소년들도 파라점퍼스의 마스터피스와 마운틴 로프트 등 다양한 라인의 제품들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파라점퍼스가 추구하는 지구의 가장 외딴곳에서 자연의 강력한 힘에 맞서 생존을 도전으로 삼는 이들의 삶을 담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Voices From An Icy Coast’ 프로젝트는 북극에서 불과 1,000km 떨어진, 지구상에서 가장 먼 곳 중 하나인 스발바르 섬을 여행하는 5명의 이야기를 담았다.

택시 운전수, 빙하를 연구하는 학자, 다큐멘터리 제작자, 여행 가이드, 농부까지 직업도 다양하다.

이곳을 고향이라고 부르는 이들은 비록 고립된 공간이지만 자연이 선사하는 놀라운 아름다움과 야생 동물, 독특한 생활 환경들이 어우러져 보람 있는 삶의 터전이라고 여긴다.

 그들의 놀라운 삶 속에서 파라점퍼스가 추구하는 도전정신을 발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