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 STORY

2019-04-19

맥시멀리즘의 정점, GUCCI SHOW TIME!
구찌의 알레산드로 미켈레 식 맥시멀리즘

 

구찌에 새로운 영혼을 불어넣은 알레산드로 미켈레 식 맥시멀리즘이 이번 2019 봄여름 시즌에 한 번 더 정점을 찍었다.

진정한 소맨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2019년 봄여름 시즌 파리 패션위크에서 구찌에 대한 관심이 어마어마했다.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밀라노가 아닌 파리 패션위크를 선택했고,

그에게 영감을 준 파리 음악 예술의 전설적인 클럽 '테아트르 르 팔라스'에서 컬렉션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 구찌가 크게 영감을 받은 것은 이탈리아 자유 연극의 한 형태인 '모순 극장'.

1930년대 건축과 디자인을 패션, 대중문화와 접목시키면서 파리의 가장 핫한 클럽으로 변신한 이곳이 구찌 패션소를 개최하기에 환변한 곳이었다.

 

 

 

프랑스에서 영감을 받은 것들을 애정을 담아 아낌없이 표현하듯 과거에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사람들이

모이던 장소에서 서로 대조되는 고급-하위문화가 자유롭게 어우러지는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탈리아의 실험적인 예술가 레오 데 베라르디니스(Leo De Berardinis)와 페를라 페라갈로(perla Peragallo)의 그 로테스크한 단편영화로 시잔된 쇼는

84명의 모델들이 화려하고 극적인 쇼피스들을 입고 웅장한 극장 뒤에서 걸어 나오는 것만으로 이미 시선을 압도했다.

패션계의 룰과 트렌드가 아닌 '나마의 세계'에 집중하고 싶다는 그의 말과 정확히 맞아떨어지는 컬렉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2019 봄여름 캠페인 또한 황홀한 감정을 느끼게 해줄 진정한 '쇼 타임'이었다.

세계 최고의 사타들과 그들의 연기, 음악, 노래, 춤 의상 그리고 무대까지 초현실적 경험을 선사하는 할리우드의 명작 '사랑은 비를 타고(Singin' in the Rain)를 오마주 했다.

 

 

 

클래식한 테일러링과 루비 레드 컬러의 세퀘어 토 슈즈, 반짝이는 프린지가 달린 비즈 장식의 롱 드레스부터 오버사이즈 디아망테 목걸이까지

총천역색의 화려함으로 가득 찬 구찌 컬렉션이 뮤지컬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과거 할리우드 뮤지컬의 황금기를 반영해 당시의 클래식한 디자인과 활기 넘치는 분위기를 담아 한편의 마법 같은 작품의 완성했다.

작품 속 '황홀한 이 기분 / 난 다시, 행복하네'라는 노래 가사를 전하듯

구찌의 환성적인 쇼를 통해 황홀함과 거움을 느끼게 해준다.

 

 

 

한편, 이번 컬렉션에서 새롭게 공개된 뉴 핸드백, '구찌 주미(ZUMI)에 주목해볼 것.

실헙적인 뮤지션이자 배우인 주미 르소우(Zumi Rosow)의 손에 들려 처음으로 그 모습을 드러낸 핸드백은 그녀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다.

밴드 블랙 립스(The Black Lips)의 색소폰 연주자이자 밴드 크러시(CRUSH)의 음악 용 톱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주미 로소우는 펑크 룩 분야에서

널리 이름을 알린 아티스트로 틀에 박히지 않은 개성과 모던함, 그리고 자유로운 감성이 돋보인다.

 

 

 

재미있는 것은 핸드백 디자인과 그 이름을 가진 아티스트가 서로 흥미로운 대조를 이룬다는 것.

파이톤, 오스트리치, 리자드, 크로커다일 등 다양한 가죽 소재의 구찌 주미는 구찌를 대표하는 'G'와 '홀스빗'이 조화된 장식이 특징이고,

네모 각진 깔끔하고 모던한 쉐입이 세련된 느낌을 자아낸다.

 

 

 

다양한 컬러는 물론 딸리 모티브의 일러스트로 유머를 더한 디자인도 있다.

숄더백, 탑 핸들 백, 미니 탑 핸들 백 등 디자인도 다양하다.

 

 

 

그녀가 생각하는 런웨이 밖 특별한 장소에서 구찌 주미와 함께 하고 싶은 것처럼

일상에 즐거움을 더해줄 구찌의 새로운 아이템들을 지금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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