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 STORY

2019-03-08

Icon of Successful Co-Work , J.W. ANDERSON
성공적인 협업의 아이콘, J.W. ANDERSON

 

 


2008년 첫 런던 패션위크를 시작으로 실용적 디자인과 세련된 색감으로 사랑받는 진보적인 브랜드 J.W. 앤더슨,

그리고 브랜드의 수장 조나단 앤더슨.  

 


 


그는 로에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도 이미 유명한 북아일랜드 출신 디자이너로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영감을 받으며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차세대 디자이너이자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드래곤 넥밴드로 화제가 된 적도 있다. 패셔니스타들이 사랑하는 J.W. 앤더슨이

성공적인 컬래버레이션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이유는 무엇일까?


 

 

런웨이에서만 볼 수 있었던 그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친근하게 만날 수 있는 첫 시도,

일본 브랜드 유니클로와의 협업은 큰 성공을 가져왔다.

실용적인 라이프웨어 유니클로에 J.W. 앤더슨의 영국 헤리티지 감성을 담은 첫 번째 컬렉션은

국내에서 품절 대란이 일어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실용성하이엔드 감성의 자연스러운 조화로 성공적인 협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중 크루넥 스웨터와 체크 패딩, 스트라이프 머플러는 두 브랜드의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 아이템. 두 번째 협업은 1950년대 영국 브라이튼 해변에서 영감은 받은 리넨과 데님을 활용한

베이직 아이템들로 휴양지에 어울리는 가볍고 실용적인 룩들을 선보였다.



 

 


J.W. 앤더슨의 협업은 에만 그치지 않았다. 이번엔 미국 스트리트 문화를 이끄는 컨버스와의 만남으로

클래식한 풋웨어에 그만의 독특한 반항기를 더했다. 로고 활용한 그리드 그래픽을 입히거나

거리(STREET)에서 영감을 받은 펠트 소재, 눈부실 정도로 아찔한 글리터 소재를 사용하는 등 재치 넘치는

디자인으로 상반된 두 브랜드의 시너지를 선보였다. 최근엔 디자이너가 가장 애정 하는 컨버스의

70’의 실루엣을 하이킹 부츠로 재해석한 런스타 하이크 2019까지.

 

 

그리고 바로, 38. 유니클로와의 세 번째 협업이 공개되었다.


실용성은 물론 브리티시 감성을 모던하게 해석한 트렌치코트와 언밸런스 티셔츠, 부츠컷 팬츠, 리버서블 블루종을 포함해

모자, 가방 등의 액세서리까지 다양하다. 다채로운 그래픽과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바다의

다양한 요소들을 클래식하게 표현한 재치 있는 마린룩컬렉션을 국내에서 지금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그는 패션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예술 분야에도 조예가 깊고, 라이프스타일 분야와의 협업을 진행해왔다.

로에베의 가구 컬렉션은 물론 영국의 예술가들과의 협업으로 J.W. 앤더슨에서도 리빙 컬렉션을 선보인 것.


 

재미있는 것은 지난 2015년에는 사진가 이안 데이비드 베이커에게 푹 빠진 그가

J.W. 앤더슨 온라인 숍의 첫 번째 생일을 기념해 온라인 사진전을 열었다.

큐레이터로 직접 변신해 베이커의 작품 중 50점을 선별했고, 스마트폰으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누구나 전시회에 입장할 수 있었다.

마음에 드는 작품은 구매도 가능한 것. 그 외에 래리 클라크와 사진집 를 출간하고,

스티븐 마이젤과 로에베 캠페인을, 제이미 호크스워스와 J.W. 앤더슨 캠페인을 진행했다.




J.W. 앤더슨, 그가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에서 이슈를 만드는 이유는 패션과 예술을 자연스럽게 조화시키는 도전을 즐기기 때문일 것.

 특유의 당당하고 재치 있는 에너지를 담은 앞으로의 컬렉션과 그의 행보가 더욱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