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 STORY

2019-02-13

'Balenciaga', A real-life clothing, not a conceptual created fashion.
'마켓의 요구에 따라가는 것이 아닌 진정 우리가 좋아하는 것을 만든다'

 


'파리 모드계의 교황' 이라는 별명으로 기억되는 '발렌시아가(Balenciaga)'
그 별칭은 우아하고 절제된 건축적인 디자인, 그리고 완벽한 기술에서 비롯되었다.

한치의 어긋남도 허용치 않는 발렌시아가의 천재적인 재단 기술은 그 어떤 디자이너도 따라올 수 없을 만큼 독보적 이었다. 



그가 은퇴한 후 30여 년간 점점 대중들에게 잊혀 가던 브랜드 발렌시아가는
미래적이고 아방가르드한 성향의 프랑스 디자이너 니콜라스 게스키에르를 만나면서 다시 화려한 복귀에 성공한다.
이 젊고 잘생긴 디자이너는 놀라운 실루엣과 패턴을 선보이며 한동안 잠들어 있던 발렌시아가를 화려하게 부활시켰다.

2013년 니콜라스 게스키에르가 LVMH 산하인 루이비통 디렉터로 떠나고, 
알렌산더 왕이 들어왔지만 좀 처럼 빛을 발휘하지 못했다. 


이후 2016년 베트멍(Vetements) 대표 디자이너 '뎀나 즈바살리아'가 2016 FW시즌 컬렉션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017년 발렌시아가를 가장 핫한 명품 브랜드로 부활 시켰다. 


현재 프랑스 패션계에서는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트 '알렉산드로 미켈레' 와 함께 하우스 패션업계 젊은 감성으로 변화를 이끌고 있는
'뎀나 즈바살리아' 는 벨기에식 해체주의와 현재 패션 트렌드를 강타하고 있는 스포티한 이미지를 결합시켜 발렌시아가의 아이덴티티를 완전히 탈바꿈 시켰다.



특히 없어서 못산다는 스피드 러너, 트리플 S 등 어글리 슈즈 트렌드를 만들고 하이엔드 브랜드로선 드문 전 시즌 품절 대란을 만들기도 했다.
현재도 국내에서는 높은 리테일가 형성과 많은 패션피플들의 데일리아이템으로 환영받고 국내 패션 시장에서도 발렌시아가식 의류들과 무드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국내 뿐만 아니라 발렌시아가는 많은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의 영감을 준 것이 사실이고 이를 입증하듯 루이비통, 샤넬 등등 발렌시아가 식의 디자인들을 표방하며
새로운 스트릿 하이엔드 패션 시장내의 선구자로 앞장 서고 있다.